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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학신문] 헬스케어 날개 달고 진화하는 '스마트워치' (기사)
작성자 (주)위드글로벌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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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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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스마트 웨어러블의 기술력과 성능이 향상되면서 소비자들의 주 사용목적에 따라 맞춤형 제품이 시장에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이메일, 문자, 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심전도 측정 의료용 앱 기능을 비롯해 건강관리를 위한 다채로운 헬스케어 요소를 탑재하며 진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스마트워치 제조업계가 경쟁사 간의 차별화를 위해 무선기능을 추가하거나 기능 개선을 위한 노력 중이며, 특히 LTE 기능이 장착된 스마트워치의 경우 스마트폰을 의존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스마트워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스마트워치용 앱 개발사는 과거 심박수 확인에 그쳤던 단순 건강관리 앱 수준을 넘어 스마트워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혈압측정 및 퍼스널 트레이닝 앱 등을 개발하며 스마트워치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제조사로는 애플(Apple), 핏빗(Fitbit),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가민(Garmin), 파실(Fossil), 소니(Sony) 등이 있으며 애플, 핏빗, 삼성전자가 아시아의 버금가는 시장인 미국을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된 스마트워치가 출시하면서 상대적으로 액티비티 밴드 및 워치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다.

 

이에 액티비티 웨어러블 선두업체인 핏빗은 이러한 시장흐름에 맞춰 액티비티 밴드 및 워치 신제품 개발보다는 스마트워치와 연동할 수 있는 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핏빗 여성 전용 건강관리 앱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자사 스마트 웨어러블 판매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워치 의료기기 관련 규제의 빗장이 연이어 풀리며 '손목 위 주치의' 자리를 두고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출시된 갤럭시워치3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5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최첨단 센서로 언제 어디서나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하면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는 것이며,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줘야 한다.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도 지원한다.

 

또한 애플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ECG 측정 앱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애플이 심전계로 품목허가를 받은 '불규칙한 박동 알림 기능'은 애플워치에 장착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맥박을 측정·분석한다. 심방세동으로 의심되는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확인,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의료용 앱이다.

 

애플워치 측면에 위치한 디지털 크라운에 손가락을 대는 방식으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다. 심방세동으로 보이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하거나, 고심박수 또는 저심박수를 감지하는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홈트레이닝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홈트레이닝 기구 제조업체와의 협업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홈트레이닝 기구 제조사 관계자는 홈트레이닝 기구의 특성상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연동은 필수라며 경쟁사들보다 많은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앱 개발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스마트워치 온라인 판매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되면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자적인 D2C(Direct to Consumer) 채널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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