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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학신문] 코로나19 감염 위기관리, 원격 웨어러블 체온계 등장
작성자 (주)위드글로벌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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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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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감염병 위기 시대 속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관리는 체온 측정에서 시작된다. 체온은 직관적인 건강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유아나 입원 및 퇴원 후 환자, 고령자의 경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체온을 모니터링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체온을 시간마다 측정하고 병실을 도는 것은 보호자나 의료종사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의료IT 기업이 한 번 사용으로 15일 이상 원격으로 수 분마다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어, 지속적인 체온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나 잠재적 감염 질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스마트 피부 부착형 체온패치를 개발해 주목된다.

 

 

씨어스 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는 겨드랑이 부위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체온계로 얇고 가벼운 패치를 부착한 후 모바일 앱과 연동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 주기에 따라 자동으로 체온을 측정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MT100D’를 개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여름 식약처 인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번 체온패치 MT100D 사용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체온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온이나 저온 등 이상 발생 시에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메모리 카드 형태의 삽입형 센서 모듈을 활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신체에 닿는 점착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1회 사용 후 교체할 수 있어 교차 감염의 위험도도 줄일 수 있다.

 

기존 접촉식 체온 패치는 열전도율의 문제로 인해 부착 후 실제 체온을 측정하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외부 온도 변화에 민감해 겨드랑이에서 팔이 떨어질 경우 측정 정확도의 오차가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MT100D는 적외선 온도 센서를 활용해 부착 즉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으며 외부 온도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서도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더불어 씨어스가 개발한 하이드로 콜로이드 계열의 피부 친화적 점착부는 장시간 부착에도 점착력을 유지하면서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한다.

 

병원 및 공공기관 다중 모니터링 중앙관제 프로그램도 제공

 

한편 씨어스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의 환자 모니터링 및 공공기관에서 감염질환 관리를 위해 다중 체온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중앙관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병원에서 사용할 경우 병원 내원 환자나 병상에 있는 환자의 체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중앙 모니터링 센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개인정보제공동의를 기반으로 체온 패치 부착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체온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미국 의료기기업체 킨사 헬스의 스마트 체온계는 200만명의 사용자에게서 실시간으로 수집된 체온 정보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의 환자 분포도를 전망한바 있으며, 이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다 2주 앞선 정보인데 발열 환자 분포도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발생지도 예측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사스(SARS), 메르스(MERS),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처하는데 체온 모니터링이 얼마나 필수적인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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